"김민석, 농어촌 경제 살리기 나서라"
"돕지 못할망정 쪽박 깨지 말아야"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집권 여당이 미국·남미 등 5개국 순방길에 나선 이재명 대통령을 지원하지 못하고, 당권 투쟁만 벌이는 모습을 질타했다.
박 의원은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통령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잰슨 황과샘 올트먼 등 세계적인 빅테크 CEO를 만나 AI(인공지능) 선언과 1375조원 비즈니스 협력 등 엄청난 보도가 쏟아진다"며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는 천문학적 숫자로 듣지도 보지도 못한 수치이기 때문에 믿기질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통령이 잘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며 "저 역시도 유촌 마을에 도착해 50~60명 섬 주민과 의원실 등에서 노력해서 확보한 예산 60억원 중 23억원의 사용 계획 등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고, 오전에는 해완진 3개 군 군수와 지방의원들과 내년도 예산 확보 대책과 당면한 전복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민생을 살폈다"고 했다.
또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똥도 먹을까. '이재명 정권은 된장인지 똥인지 먹어봐야 안다'고 한다"며 "올림픽공원과 대구에서 당대표는 부정선거, 동행한 대구 의원들은 공정선거 구호를, 당대표 따로 당 소속 의원 따로"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집권 여당의 전당대회는 어떤가"라면서 "명청 갈등만 조장하고 신천지 전쟁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이 해외에서 외교로 성과를 거양 중이면 여야가 돕지는 못할망정 쪽박이라도 깨지 말아야 한다"며 "서민 농어민에게 1375조원는 달나라나 화성에서 일어나는 일이라 여기는 만큼, 김민석 당대표 후보는 서민 농어촌 경제 살리기에 나서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그것이 직전 총리, 여당 대표가 챙길 일"이라면서 "그래야 미래로 가는 민주당 전당대회가 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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