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4011억5300만원, 전년비 6% 늘어
상반기 누적 실적은 전년 대비 다소 부진
LX세미콘 대전캠퍼스 전경.ⓒLX세미콘
LX세미콘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20억6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5.1%, 직전 분기보다 6.9% 증가한 규모다.
매출은 4011억5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전 분기 대비 3.2%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2분기 2.7%에서 올해 2분기 5.5%로 2.8%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실적은 시장 전망도 넘어섰다. 현대차증권은 앞서 LX세미콘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3840억원, 190억원으로 예상한 바 있다.
응용처별 매출 비중은 모바일이 39%로 가장 컸다. 이어 TV 28%, 정보기술(IT) 27%, 기타 6% 순이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TV 비중은 27%에서 28%로, IT 비중은 25%에서 27%로 각각 높아졌다. 모바일은 42%에서 39%로 3%포인트 낮아졌다.
제품별 매출 비중은 대형 디스플레이구동칩(DDI)이 45%, 소형 DDI가 39%, 기타 제품이 16%를 차지했다. 기타 제품 비중은 전 분기 13%에서 16%로 확대된 반면 소형 DDI는 3%포인트 낮아졌다.
다만 상반기 누적 실적은 지난해보다 부진했다. 상반기 매출은 7899억2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426억원으로 39.1% 줄었다.
LX세미콘은 매출 대부분을 TV·IT·모바일용 DDI에서 올리는 만큼 디스플레이 패널과 스마트폰 출하량, 주요 고객사의 재고 조정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큰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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