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김태용 부부, 둘째 아들 출산…"네 식구의 여행 시작"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6.07.23 19:00  수정 2026.07.23 19:00

배우 탕웨이와 영화감독 김태용 부부가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탕웨이는 지난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네 식구가 손을 맞잡은 사진을 공개하며 둘째 출산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첫째 딸) 썸머가 '망아지와 함께 네 식구의 여행을 시작해요'라고 말했다"는 글을 남기며 가족의 기쁜 순간을 전했다.


탕웨이·김태용 감독ⓒ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중국 현지 매체들은 둘째가 아들이라고 보도했다. 탕웨이는 임신 기간 태아를 '망아지'라는 애칭으로 불러왔으며, 출산 소식을 전하면서도 같은 표현을 사용했다. 올해가 말의 해인 만큼 태명에도 이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탕웨이의 둘째 임신은 지난 4월 중국 상하이의 한 브랜드 행사에서 불거졌다. 당시 여유 있는 검은색 의상을 착용했지만 눈에 띄는 D라인이 포착되면서 현지 언론을 중심으로 임신설이 제기됐다.


이후 탕웨이는 SNS를 통해 "정말 놀랍고 매우 기쁘다"며 "우리 집에 또 다른 망아지가 생기게 됐다"고 직접 임신 사실을 인정했다.


1979년생인 탕웨이는 영화 '만추'를 통해 인연을 맺은 김태용 감독과 2014년 결혼했으며, 2016년 첫째 딸 썸머를 얻었다. 첫째 출산 이후 약 10년 만이자 결혼 12년 만에 둘째를 맞이하며 네 식구가 됐다.


한편 탕웨이는 최근 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서부극 '더 브리건즈 오브 래틀크리크'(The Brigands of Rattlecreek) 출연을 확정하며 글로벌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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