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 감독의 신작 '가능한 사랑'이 오는 9월 2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제8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이창동 감독·전도연ⓒ넷플릭스
'가능한 사랑'은 해고 노동자와 그의 아내, 다큐멘터리 감독과 그의 남편 등 두 부부가 다큐멘터리 제작을 계기로 만나 서로 다른 삶과 감춰진 욕망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앞서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 초청 소식을 알린 데 이어, 이번에는 베니스국제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놓고 경쟁하는 메인 경쟁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가능한 사랑'은 베니스 경쟁 부문에 진출한 12번째 한국영화가 됐다.
이창동 감독이 베니스 경쟁 부문에 초청된 것은 2002년 '오아시스' 이후 24년 만이다. 당시 '오아시스'는 감독상과 문소리의 신인배우상(Marcello Mastroianni Award) 등 총 5개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가능한 사랑'은 이창동 감독의 8년 만의 신작으로, 전도연, 설경구, 조인성, 조여정이 출연한다. 작품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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