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집부터 유전자 분석까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2026년 담수미생물 분류·동정 워크숍’을 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2026년 담수미생물 분류·동정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담수생물다양성 연구의 토대를 더욱 견고히 하고, 미생물 분류 및 동정 영역에서 실무 능력을 겸비한 준전문가를 키워내기 위해 마련했다.
현장에는 미세조류, 원생동물, 세균, 균류를 비롯한 여러 담수미생물 분야 연구자와 대학(원)생, 관련 학회 회원 등 23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각 분류군 전문가 지도 아래 담수미생물 시료 채집과 현미경 관찰, 유전자 정보 분석, 계통분석까지 생물종을 판별하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배웠다. 이론과 현장 실습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실제 연구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했다.
김의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생물자원연구실장은 “이번 워크숍이 참가자들에게 담수미생물의 체계적인 분류 방법과 최신 동정 기법을 익힐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물자원 보전 및 지속가능한 이용에 이바지할 수 있는 차세대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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