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CM, 웰니스 열풍에 여성 스포츠 거래액 50%↑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입력 2026.07.16 13:06  수정 2026.07.16 13:06

러닝·발레·요가·하이킹 등 종목별 수요 확대

ⓒ29CM

무신사가 운영하는 감도 깊은 취향 셀렉트숍 29CM(이십구센티미터)가 러닝, 발레·요가·필라테스, 등산·하이킹, 수영 등 여성 소비자가 즐기는 스포츠 종목이 세분화되면서 디자인과 기능성을 갖춘 스포츠 의류와 용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16일 29CM에 따르면, 4월15일부터 7월14일까지 최근 3개월간 29CM의 스포츠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특히 러닝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러닝 의류·용품의 누적 거래액은 전년비 130% 이상 늘어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요가·필라테스 거래액은 30% 이상 증가했고 등산·하이킹과 수영 거래액도 각각 20% 늘었다.


또 최근 관심이 높아진 발레 의류·용품 거래액은 최근 한 달간(6월 15일~7월 14일) 전월비 6배 넘게 증가했다.


이는 세분화된 여성 스포츠 트렌드를 반영해 29CM가 스포츠 브랜드 셀렉션을 꾸준히 강화한 결과로 풀이된다.


올해 6월 말 기준 29CM에 입점한 애슬레저·아웃도어 등 국내외 스포츠 브랜드 수는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


29CM는 운동복을 고를 때 기능성뿐만 아니라 디자인과 브랜드 정체성, 일상 활용도까지 고려하는 수요를 반영해 관련 브랜드 입점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국내 신진 스포츠·애슬레저 브랜드부터 헤리티지를 갖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까지 29CM에서 고르게 성장하고 있다.


러닝 브랜드 ‘미나수’와 ‘댄프’는 올해 상반기 누적 거래액이 전년비 각각 2배 이상 증가했다.


요가복 브랜드 ‘무브웜’의 거래액은 같은 기간 40% 이상 늘었고,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도 2배 넘게 증가했다.


야외 활동 수요가 확대되면서 코오롱스포츠와 컬럼비아의 거래액도 각각 120% 이상, 6배 이상 늘었다.


29CM는 늘어나는 여성 스포츠 수요에 맞춰 러닝, 요가·필라테스, 수영, 발레 등 다양한 종목의 브랜드를 제안하는 ‘무브&스웻(Move&Sweat)’ 기획전을 이달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기획전에서는 일상 속 운동을 건강한 라이프스타일로 즐기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스포츠 브랜드와 상품을 제안한다.


행사 동안 최대 12% 할인 쿠폰과 최대 17% 할인 쿠폰을 동시에 제공해 고객 혜택도 강화했다.


29CM 관계자는 “건강한 일상을 추구하는 웰니스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세분화된 스포츠 종목과 자신의 취향에 맞는 스포츠 브랜드를 탐색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신진 디자이너 스포츠 브랜드부터 글로벌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까지 폭넓은 셀렉션을 기반으로 여성 스포츠 카테고리에서 29CM만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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