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덮친 승용차에 30대 보행자 참변...운전자 "급발진" 주장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7.14 13:19  수정 2026.07.14 13:20

50대 여성이 운전하던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30대 남성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 날 오전 6시 50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인분당선 정자역 인근 도로에서 50대 여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 B씨를 들이받았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B씨는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A씨와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동승자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는 벤츠 승용차가 주행 중 마을버스를 들이받은 뒤 인도로 돌진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이 A씨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실시한 결과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차량 결함 여부 등을 포함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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