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세종병원, 소아심장 명의 서동만 교수 컨설턴트 위촉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7.13 12:17  수정 2026.07.13 12:18

40년 임상경험·7000여 건 수술 집도…선천성 심장질환 자문

부천세종병원으로 복귀한 서동만(오른쪽) 교수(심장혈관흉부외과)와 김성호 과장(소아청소년과)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부천세종병원 제공

부천세종병원은 선천성 심장질환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 소아심장 수술 분야의 권위자인 서동만 교수를 컨설턴트로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서 교수는 40여 년 동안 7천 건이 넘는 심장 수술을 집도하며 국내 소아심장 수술 발전을 이끈 전문가다.


아시아·태평양 소아심장학회 사무총장을 지냈으며, 해외 의료봉사와 환자 지원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해 왔다.


이번 합류는 서 교수가 의사 생활을 처음 시작했던 부천세종병원으로 다시 돌아온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그는 1986년 이 병원 흉부외과 과장으로 근무를 시작한 뒤 서울아산병원과 건국대병원, 이화여대 목동·서울병원 등에서 소아심장 수술 분야를 이끌어 왔다.


현재 필리핀에서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를 위한 의료봉사를 이어가고 있는 서 교수는 국내 체류 기간 동안 부천세종병원에서 의료진과 함께 고난도 증례를 검토하고 최신 치료 경험을 공유하는 등 자문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부천세종병원 관계자는 “소아심장질환 전문의 김성호 소아청소년과 과장과의 협진을 통해 진료와 학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환자 중심의 치료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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