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입력 2026.07.09 14:50 수정 2026.07.09 14:50추미애 지사·최대호 시장, 침수감지 알람장치·연현배수펌프장 직접 확인하며 선제 대응 강화
추미애 경기도지사,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시·도 관계 공무원은 이날 오전 11시 만안구 충훈동에 있는 반지하주택 공공거점 침수감지 알람장치를 찾아 점검하고있다ⓒ안양시제공
안양시는 본격적인 호우를 앞두고 9일 반지하주택 침수감지 알람장치와 연현배수펌프장 등 주요 침수방지 시설을 현장에서 점검했다.
이날 오전 11시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최대호 안양시장, 시·도 관계 공무원들은 만안구 충훈동 반지하주택 공공거점에 설치된 침수감지 알람장치를 방문해 작동 상태를 면밀히 확인했다.
이 장치는 도로변 침수 여부를 감지해 무선 네트워크로 관계부서에 즉시 알리고, 재난담당자가 시시티브이(CCTV) 등 시스템으로 상황을 실시간 파악해 주민 대피 안내와 재난안전문자 발송 등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안양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침수 우려 지역 20곳에 해당 알람장치를 설치했다.
추 지사와 최 시장은 이어 연현배수펌프장으로 이동해 펌프장 가동 상태와 시설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안양시는 저지대 침수 발생 시 강제로 빗물을 배수하는 배수펌프장을 총 8곳 운영 중이며, 이 가운데 3곳은 지난해 7월 준공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재난을 막는 핵심은 현장을 철저히 살피고 대비 태세를 굳건히 하는 것”이라며 “경기도와의 합동 점검을 비롯해 유관 기관과의 상시 공조 체계를 강화해 어떤 폭우 속에서도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빈틈없이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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