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07.09 14:44 수정 2026.07.09 14:44AI·전력수요 증가 대응 기술협력 추진
양수발전·해외 원전 안전 지원 확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한수원은 발전설비 안전성 고도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우측부터 4번째 한국전기안전공사 남화영 사장, 5번째 한국수력원자력 김회천 사장.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이 발전설비 안전성과 에너지 분야 기술협력을 강화한다.
전기안전공사는 9일 서울 중구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 보건원에서 한수원과 ‘발전설비 안전성 확보 및 에너지 분야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 산업 확대와 전력수요 증가, 탄소중립 이행 등 에너지 환경 변화에 대응해 발전설비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발전설비 안전성 강화와 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협력을 추진한다. 양수발전소 적기 준공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공동 대응, 해외 원전 사업 추진을 위한 전기안전 상담과 기술지원도 함께 진행한다.
친환경에너지 개발과 보급 확산을 위한 협력도 협약에 포함됐다.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전문 기술 교류와 교육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
전기안전공사는 AI를 안전관리와 발전설비 진단 기술에 접목하고, 발전설비 검사 역량을 양수발전과 해외 원전 사업, 친환경에너지 분야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남화영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에너지 전환 시대에 발전설비의 안전성이 곧 국가 경쟁력”이라며 “축적해 온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발전설비 안전 수준을 높이고 국민이 믿을 수 있는 전력 공급 기반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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