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개막…우승자 부상은 GV60 마그마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입력 2026.07.09 09:45  수정 2026.07.09 09:48

DP월드투어·PGA 투어 공동 주관, 총상금 900만달러

스코티 셰플러·로리 맥길로이·김시우·김주형 등 출전

'2026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개최지인 '르네상스 클럽' 전경. ⓒ제네시스

제네시스가 후원하는 유럽 남자 프로골프 대회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이 스코틀랜드에서 열린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에서 차량 전시와 현장 프로그램을 통해 브랜드 경험도 확대한다.


제네시스는 9일부터 12일까지 스코틀랜드 노스베릭 르네상스 클럽에서 '2026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DP월드투어, PGA 투어, KPGA 코리안투어 소속 선수 156명이 출전한다.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은 DP월드투어와 PGA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다. DP월드투어 최상위 5개 대회인 롤렉스 시리즈에 속한다.


이 대회는 1972년 '스코티시 오픈'으로 시작했다. 제네시스는 2022년부터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후원 계약을 2030년까지 연장했다.


올해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자인 크리스 고터럽을 비롯해 스코티 셰플러, 로리 맥길로이, 맷 피츠패트릭 등이 출전한다.


한국 또는 한국계 선수로는 김시우, 이민우, 김주형, 임성재 등이 출전한다. 2025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이정환을 비롯해 최승빈, 옥태훈, 김백준 등 KPGA 코리안투어 소속 선수 4명도 제네시스 초청 선수로 참가한다.


홀인원 부상 GV70 전동화 모델(선수)과 GV60(캐디)가 전시된 17번 홀. ⓒ제네시스

총상금은 900만달러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157만달러와 함께 GV60 마그마 모델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17번 홀에서 첫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와 캐디에게는 각각 GV70 전동화 모델과 GV60가 제공된다. 15번 홀에서 첫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도 GV60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제네시스는 대회 운영을 위해 차량 135대를 지원한다. 르네상스 클럽 곳곳에는 GV60 마그마, GMR-001 하이퍼카 1대2 스케일 모델, GV70 전동화 모델, G80 전동화 모델, GV60 등 차량 14대를 전시한다.


지난달 르망 24시간에서 처음 공개한 '박스 버기' 콘셉트도 대회 기간 코스 안에 전시된다.


제네시스는 브랜드 핵심 가치인 '손님' 철학과 한국적 환대 문화를 바탕으로 선수와 캐디, 골프 팬, 파트너를 위한 현장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선수와 캐디를 위한 전용 휴게 공간인 '플레이어스 앤 캐디스 카페'를 운영하고 식음 서비스와 한국식 다과를 제공한다.


일반 관람객을 위한 '제네시스 퍼블릭 라운지'는 기존 6번 홀 인근에서 15번 홀 인근으로 옮겨 운영된다. 후반 승부처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관전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퍼블릭 라운지 인근에는 어린이 전용 응원존도 마련한다. 제네시스 골프 컬렉션 전시와 골프 시뮬레이터 연계 프로그램 등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제네시스는 지난해에 이어 일반 관람객과 국내 시청자를 대상으로 15번 홀 홀인원 선수를 예측하는 이벤트도 연다. 정답을 맞힌 관람객 1팀에는 오는 10월 국내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초청 패키지를 제공한다.


이시혁 제네시스사업본부장 전무는 "올해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은 대회 운영 전반의 완성도를 한층 높여 선수와 캐디, 갤러리 모두가 당사만의 차별화된 환대와 프리미엄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특히 르네상스 클럽 코스 내 홀 플레이 순서를 전면 재구성해 마지막 순간까지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을 더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골프 관전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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