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10일 앞두고…‘개표소 봉쇄 시위’에 유노윤호, 결국 공연장 변경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6.07.08 13:04  수정 2026.07.08 13:04

그룹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가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이어지고 있는 개표소 봉쇄 시위 여파로 결국 콘서트 장소를 변경했다.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7일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17일부터 19일까지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구 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유노윤호 프로젝트 26 : 신 챕터 원’(U-KNOW PROJECT 26 : SCENE#1)은 현재 공연장 이용이 어려운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원활한 공연 개최를 위해 부득이하게 공연 장소를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유노윤호의 공연은 장소를 옮겨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소속사는 “대관 승인 절차로 인해 공지가 다소 늦어지게 된 점 사과드린다. 공연장 변경에 따른 하기 안내 사항을 반드시 확인하시고 관람에 혼동이 없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좌석 재배정과 관련해 “공연장 변경에 따른 티켓 재예매는 진행되지 않으며 기존 예매 내역을 기준으로 좌석을 배정해 드릴 예정”이라며 “공연장 변경으로 인해 최초 예매하신 좌석과 동일한 위치 및 컨디션으로 좌석을 배정해 드리기 어려운 점은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유노윤호의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었던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 인근에서는 6월 3일 실시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이들의 시위가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앞서 넥슨 ‘메이플스토리’ 쇼케이스와 가수 박서진의 콘서트 역시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시위 여파로 공연장을 옮기거나 취소하는 사태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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