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고독·고립 예방 사업 추진…청·장년 사회관계망 회복 지원

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입력 2026.07.08 07:30  수정 2026.07.08 07:31

복지관 3곳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AI 안부서비스 등 돌봄체계도 강화

부천시청전경ⓒ부천시제공


부천시는 ‘고독·고립 예방 및 관리사업’ 공모를 통해 상동·대산·고강종합사회복지관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청·장년 고립 위험가구를 대상으로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 고립을 겪는 시민들이 이웃과의 교류를 통해 관계를 회복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인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상동종합사회복지관 ‘인생플러스 아카데미’, 대산종합사회복지관 ‘뚝딱이웃’, 고강종합사회복지관 ‘청년 언박싱(Unboxing)’이다.


각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연령과 생활환경을 반영해 관계 회복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인생플러스 아카데미’는 노후 준비 교육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중장년층의 사회참여를 돕고, ‘뚝딱이웃’은 집수리 교육과 재능기부를 연계해 이웃 간 교류를 확대한다.

‘청년 언박싱’은 상담과 문화·여가활동을 통해 청년층의 심리 회복과 관계 형성을 지원한다.


부천시는 이번 사업이 고립 위험가구의 지속적인 사회관계 형성과 자발적 사회활동 참여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명란 부천시 돌봄지원과장은 “사회적 고립 문제는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관계를 회복하고 일상의 활력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AI 안부천사 서비스’와 ‘안심맞춤 홈케어 서비스’ 등 고독·고립 예방 사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예방 중심의 돌봄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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