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입력 2026.07.08 07:23 수정 2026.07.08 07:23800ha 재배지 대상 3차례 진행
여름철 병해충 선제 대응 및 농가 일손 부족 해소
무인 헬기로 시흥관내 경작지를 항공방제하고있는모습ⓒ시흥시제공
시흥시가 여름철 벼 병해충 피해 예방과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드론과 무인헬기를 활용한 항공방제에 나선다.
시흥시는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벼멸구, 혹명나방, 잎집무늬마름병 등 주요 병해충을 사전에 차단해 고품질 쌀 생산을 지원하고자 이번 방제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항공방제는 관내 벼 재배지 800.2헥타르를 대상으로 총 세 차례 실시된다.
1차는 7월 21일부터 25일, 2차는 8월 4일부터 8일, 3차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기상 상황 등을 고려해 각 차수별로 3일간 운영된다.
작업은 고온으로 인한 약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전 6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이뤄진다.
방제 일정은 지역 농업인과 농협, 시가 협의를 거쳐 병해충 발생 시기와 농작업 여건을 반영해 결정됐다.
시흥시는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일정과 주의사항을 농업인과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김익겸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항공방제는 농촌의 일손 부족을 덜고 병해충을 초기 단계에서 차단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약제 살포 당일에는 방제 구역 논 출입을 자제하고, 인근 양봉 및 과수 농가에서는 벌통 관리와 시설물 보호 등 안전조치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