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구 새 출발 밑그림 그렸다…인수위 활동 공식 마침표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7.07 10:56  수정 2026.07.07 10:56

“공항경제권·의료·복지 등 핵심 정책 구정 로드맵 제시”

초대 영종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25일간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사진은 인수위 해단식에서 위원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영종구청 제공

민선 9기 영종구의 출범을 지원해 온 초대 영종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활동을 마무리하고 지역의 미래 발전 전략을 담은 정책 백서를 영종구에 전달했다.


영종구는 최근 평생학습관에서 손화정 영종구청장과 김진회 인수위원장, 최정철 자문위원단장을 비롯한 인수위원과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수위원회 해단식을 열고 25일간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해단식은 인수위원회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구정 운영 방향을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활동 영상 상영을 비롯해 정책 백서 전달, 전문가 평가, 감사 인사와 위원 소감 발표 등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전달된 활동 백서는 단순한 운영 기록을 넘어 영종구의 중장기 발전 전략과 정책 과제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자료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인수위원회는 현장 의견과 전문가 자문을 종합해 영종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백서에는 인천국제공항과 연계한 공항경제권 조성, 의료서비스 확대, 주민 복지 향상, 지역 균형개발 등 영종구가 우선 추진해야 할 핵심 과제들이 담겼다.


또 정책 실행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방향과 보완 사항도 함께 제시돼 향후 구정 운영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손화정 구청장은 "짧은 기간 동안 영종의 미래를 위해 열정과 전문성을 아낌없이 쏟아주신 인수위원과 자문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백서에 담긴 다양한 정책 제안과 현장의 목소리를 구정 운영에 적극 반영해 구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영종구는 인수위원회가 제시한 정책 과제를 토대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행정 기반을 구축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핵심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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