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기업·구직자 잇는 '일자리 한마당'…333명 채용 기회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7.07 08:30  수정 2026.07.07 08:30

30개 기업 현장 면접·공기업 채용설명회…AI 취업지원 서비스도

지난 4월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열린 ‘인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모습ⓒ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기업과 구직자를 한자리에서 연결하는 대규모 채용 행사를 열고 실질적인 취업 지원에 나선다.


인천시는 7일 시청 중앙홀과 대회의실에서 ‘2026 인천 일자리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세 차례 예정된 '2026 인천 일자리박람회' 가운데 두 번째 일정으로, 인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북부고용노동지청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층뿐 아니라 중장년층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는 통합형 취업행사로 운영된다.


현장 채용과 취업설명회를 함께 진행해 구직자들이 채용 기회와 취업 정보를 동시에 얻을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시청 1층 중앙홀에는 30개 기업이 참여하는 채용관이 설치돼 총 333명의 신규 인력을 모집한다.


참가자는 기업 인사담당자와 현장에서 직접 면접과 상담을 진행할 수 있으며, 별도 사전 접수 없이 이력서 등 지원 서류를 지참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2층 대회의실에서는 청년 구직자를 위한 취업설명회가 이어진다.


취업 전문가 황인의 취업 전략 특강을 시작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항만공사, 인천도시공사, 인천교통공사 등 지역 주요 공기업이 채용 방향을 소개한다.


셀트리온과 싸토리우스코리아 등 인천 대표 바이오기업도 참여해 직무 소개와 인재상, 채용 계획 등을 설명하고 현장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취업 준비를 돕는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중앙홀에서는 AI 기반 캐리커처 제작과 증명사진 촬영 서비스가 제공되며, 대회의실에서는 이미지 메이킹 컨설팅과 청년정책 안내 부스를 운영해 취업 경쟁력 향상을 지원한다.


행사와 관련한 세부 일정과 참가 기업 현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운영사무국에서도 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상길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기업의 채용 수요와 구직자의 취업 희망을 현장에서 연결하는 실효성 높은 취업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들의 안정적인 취업과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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