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경 작가 ‘걷는 풍경’ 첫 전시…8월 28일까지 진행
394개 팀 지원 속 최종 6명 선정…2027년 7월까지 격월 전시
김윤경 작가 포스터 ⓒ삼성서울병원
삼성서울병원이 ‘SMC Care Gallery(케어갤러리)’ 제4기 공모 작가 전시를 시작했다. 제4기 전시의 첫 번째 작가는 김윤경 작가로, ‘걷는 풍경’을 주제로 산책 속에서 마주한 자연의 모습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걷는 풍경은 목적 없이 걷는 시간 속에서 발견한 자연의 인상과 기억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길가의 풀과 들꽃 등 일상에서 쉽게 지나치는 자연을 섬세하게 표현해 바쁜 일상 속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을 전한다. 전시는 오는 8월 28일까지 삼성서울병원 별관 1층 SMC 케어갤러리에서 열린다.
SMC 케어갤러리는 환자와 보호자, 임직원에게 예술을 통한 치유와 위로를 전하기 위해 운영하는 문화공간이다. 삼성서울병원은 2018년부터 총 31회의 전시를 개최했으며, 2023년부터는 작가 공모를 통해 전시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제4기 공모에는 총 394개 팀이 지원했으며, 예선과 본선, 최종 심사를 거쳐 6명의 작가가 선정됐다. 전시는 2027년 7월까지 격월로 이어지며, 김윤경 작가에 이어 최연재, 조경아, 임미성, 노주용, 김윤희 작가의 작품이 차례로 관람객을 만날 예정이다.
제4기 공모전 심사를 총괄한 박희철 삼성서울병원 커뮤니케이션실장(방사선종양학과 교수)은 “삼성서울병원이 준비한 전시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위안을 주고, 작가에게는 아픈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기회가 됐다”며 “SMC 케어갤러리 외에도 아트기버 갤러리, 양성자치료센터 갤러리 등을 통해 예술로 환자에게 다가서는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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