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데이 클래스 예약도 앱에서"…에이블리 플레이스 론칭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입력 2026.07.03 10:47  수정 2026.07.03 10:48

공방·베이커리 픽업부터 뷰티·공예 클래스까지

여가·취미·체험 상품 예약 서비스 제공

ⓒ에이블리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오프라인 예약 서비스 '에이블리 플레이스'를 3일 선보였다.


에이블리 플레이스는 이용자가 에이블리 앱에서 공방과 베이커리 등 다양한 오프라인 매장을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온라인 쇼핑을 넘어 오프라인에서도 개인의 취향에 맞는 공간과 체험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에이블리는 패션·뷰티·라이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축적한 연간 1500억 건 규모의 취향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뿐 아니라 여가·취미·체험 분야까지 개인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비스는 성수·건대, 홍대·연남, 종로·을지로 등 서울 주요 상권의 매장을 비롯해 GPS 기반 '내 주변'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자체 AI 개인화 추천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 취향에 맞는 매장을 제안하며, 앱 하단 '오늘뭐하지' 탭에서는 공방, 베이커리, 주문제작 케이크 전문점의 픽업 서비스는 물론 뷰티 컨설팅, 공예, 베이킹, 플라워 클래스 등 다양한 예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정식 출시 전 진행한 시범 운영에서도 성장세가 나타났다.


지난 5월 주문 건수는 전월 대비 5.8배, 구매자 수는 5.4배 증가했으며, 전체 거래액은 3.6배 늘었다. 특히 공방 카테고리 거래액은 같은 기간 4.3배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에이블리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오프라인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DX)과 신규 고객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입점 매장은 월간 활성 이용자(MAU) 1000만 명 이상의 에이블리 이용자에게 노출될 수 있으며, 온라인 판매 경험이 적은 사업자도 쉽게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AI 기반 상품 등록과 운영 기능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이번 '에이블리 플레이스' 론칭은 연 1500억 건 축적되는 취향 빅데이터 역량을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공간으로도 넓히는 시도"라며 "유저들이 여가, 취미, 체험 등의 일상 영역에서도 자신의 취향에 맞는 상품을 자연스럽게 발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계속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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