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 우즈베키스탄 기술봉사단 운영…교육환경 개선 지원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6.07.02 12:00  수정 2026.07.02 12:00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 학생들이 우즈베키스탄 현지 학생들에게 전공 기술을 알려주고 있는 모습. ⓒ한국폴리텍대학

한국폴리텍대학이 우즈베키스탄에서 기술봉사단을 운영하며 현지 직업기술교육 협력과 교육환경 개선에 나섰다.


폴리텍대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제4테크니쿰에서 기술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사마르칸트 제4테크니쿰은 한국 정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설립된 사마르칸트 직업훈련원을 모태로 한 교육기관이다.


봉사단은 폴리텍대 재학생과 교직원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현지 학생을 대상으로 전공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노후 전기설비를 정비하는 등 교육환경 개선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또 한국문화 체험과 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해 양국 학생 간 교류를 확대하고 상호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폴리텍대는 2024년 사마르칸트 직업훈련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현지 공동직업기술교육훈련센터를 설립했다. 올해는 기술봉사단 운영을 통해 양국 학생 간 인적 교류까지 확대하며 우즈베키스탄과 직업기술교육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철수 폴리텍대 이사장은 “우리 학생들이 직접 현장에서 기술을 나누는 것이야말로 K-TVET의 가장 생생한 모습”이라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한 글로벌 직업교육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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