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형묵, 이엔터와 전속계약…엄기준·김법래와 한솥밥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6.07.01 10:25  수정 2026.07.01 10:26

배우 김형묵이 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엔터테인먼트

1일 소속사 이엔터테인먼트는 “영화와 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무대를 오가며 존재감을 보여준 김형묵과 새로운 여정을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탄탄한 내공을 바탕으로 더 다양한 작품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김형묵의 이번 전속 계약은 과거 뮤지컬 무대에서 호흡을 맞췄던 동료들과의 재회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새 둥지를 튼 이엔터테인먼트에는 뮤지컬 ‘슈가’에 함께 출연한 엄기준, 김법래 등이 소속돼 있다. 작품에서 쌓은 인연이 한솥밥을 먹는 소속사 식구로 이어지게 된 셈이다.


1999년 뮤지컬 ‘캣츠’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김형묵은 무대와 매체를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영화 ‘군체’ ‘어쩔수가없다’ 등에서는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고, 뮤지컬 ‘슈가’에서는 야성적인 남성미의 제리 역과 고혹적인 매력의 여장남자 다프네 역을 오가는 파격 변신을 선보였다.


이밖에도 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 ‘폭군의 셰프’ ‘빈센조’ ‘열혈사제’ 등을 비롯한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는 KBS2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에서 한의사 양동익 역으로 시청자들은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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