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 엄마' 연기한 성우 강희선 별세…향년 65세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6.07.04 10:12  수정 2026.07.04 10:12

성우 강희선이 세상을 떠났다.


4일 조이뉴스24는 성우 강희선이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강희선 성우는 1979년 TBC 성우극회 10기로 입사하며 성우 활동을 시작했다. 외화 속 샤론 스톤, 줄리아 로버츠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으며,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에서 짱구 엄마 봉미선 역을 맡아 대중들에게 목소리를 알렸다. 서울과 부산 지역의 지하철 안내방송 목소리로도 유명하다.


지난해 4월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투병 사실을 고백했었다. 당시 강희선 성우는 "투병한 지 4년 됐다. 건강검진에서 대장 문제가 발견됐고 간으로 전이됐다. 항암 치료도 47번 받았다"고 말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6일 오전 7시 40분이며, 장지는 용인공원 아너스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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