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눈앞 '백룸'…케인 파슨스 감독 "한국 관객에 감사"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6.06.12 09:28  수정 2026.06.12 09:28

영화 '백룸'의 케인 파슨스 감독이 한국 관객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12일 배급사 측이 공개한 영상에서 케인 파슨스 감독은 "안녕하세요, 한국 관객 여러분. 영화 '백룸'을 연출한 감독 케인 파슨스입니다"라며 "영화가 한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백룸'을 관람해 주신 모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성원은 저와 제작진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케인 파슨스 감독은 유튜브에 공개한 단편 영상 '백룸' 시리즈로 주목받은 뒤 첫 장편 영화인 '백룸'을 연출했다. 그는 A24 최연소 감독으로 장편 연출을 맡았으며, 작품은 북미와 글로벌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에 성공했다.


'백룸'은 국내에서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팬데믹 이후 개봉한 외화 호러·스릴러 영화 가운데 최고 흥행작인 '콰이어트 플레이스 2'의 국내 최종 관객 수를 넘어섰으며, 1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100만 관객을 넘을 경우 조던 필 감독의 '어스' 이후 외화 호러·스릴러 장르로는 오랜만에 100만 관객을 기록한 작품이 된다.


한편 '백룸'은 노란 벽과 형광등이 끝없이 이어지는 기이한 공간에서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을 마주하게 된 클락과 메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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