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월 4일까지 결과 발표
전문시공업체·관계자 청문 등 추가 진행
2020년 3월 18일 부산 사상구 삼락동 부전~마산간 복선경전철 공사현장에서 둘레 약 50m, 깊이 20m 크기로 지반이 붕괴돼 컨테이너 1개동이 침하됐다. ⓒ부산경찰청
2020년 3월 발생한 부전~마산 복선전철 터널 붕괴사고 원인 조사기간이 4개월 연장됐다. 이에 오는 10월 4일 사고 원인 등이 발표될 전망이다.
‘부전~마산 복선전철 터널 붕괴사고 건설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는 부전-마산 복전전철 피난연결통로 시공 중 발생한 낙동1터널 붕괴사고 조사 기간을 10월 4일로 4개월 연장한다고 4일 밝혔다.
사조위는 ’26년 2월 5일 착수회의를 시작으로 현장조사와 기존 사고조사 관련 보고서, 설계도서 등 자료검토, 전체회의(8회) 등으로 잔여 피난연결통로 시공방안과 사고원인 분석 등을 위한 조사를 진행해 왔다.
이 과정에서 보다 정확하고 합리적인 분석을 위해 터널구조와 화재안전성검토, 시추조사 등 추가 검토와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조사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사조위는 이와 함께 설계 및 시공자료 추가 확보, 전문시공업체와 관계자 청문 등 다각도로 조사를 수행할 계획이다.
오영석 사조위 위원장은 “사고지역 지반특성, 시공현황 등 터널안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을 분석해 신뢰할 수 있는 조사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남은 기간 동안 조사를 충실히 수행하여 합리적인 피난연결통로 시공방안과 함께 명확한 사고원인 분석을 통한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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