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시민으로 돌아가 부산 발전 응원…전재수에 축하"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입력 2026.06.04 03:29  수정 2026.06.04 03:30

"선거운동 열정 평생 빚으로 안고 살겠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4일 부산 부산진구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에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석패한 것에 대해 승복을 선언하고 "부산 시민으로 돌아가 우리 부산의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박형준 후보는 전재수 후보가 4일 새벽 개표율 94.18% 기준 83만3792표(50.51%)를 획득해 당선이 확정되자 "전재수 후보에게도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박 후보는 "그동안 성원해 주시고 부산 시정을 이끄는 데 여러모로 도움을 주신 위대한 부산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제 민선 8기 시정을 마무리하고 부산 시민으로 돌아가 우리 부산의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우리 부산은 지금 대단히 중요한 시점에 있다"며 "앞으로도 부산의 미래를 열기 위해 정말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고, 새로운 길을 모색해 가길 진심으로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후보는 이날 오전 2시 30분쯤 부산진구에 마련된 선거 캠프를 찾아 개표 상황을 지켜보던 지지자들과 관계자들을 다독이기도 했다.


그는 캠프 관계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선거운동 기간 내내 여러분이 보여주신 모든 열정과 봉사 정신은 평생 빚으로 안고 살겠다"며 "늦은 시간까지 너무 고생 많으셨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