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현우 기자 (hwjin@dailian.co.kr)
입력 2026.06.02 10:22 수정 2026.06.02 10:22산하 23개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서 생태 감수성 높이는 행사
2026 서울 생태전환교육 한마당, 내달 11일까지 운영
다양한 세대 아우르는 인문·문화·평생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
서울시교육청. ⓒ연합뉴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5일 '세계 환경의 날' 및 환경의 달을 맞이해 산하 23개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에서 시민의 생태 감수성을 높이는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공간을 넘어, 도서관을 지역 사회의 '친환경 실천 거점'이자 생태전환교육의 장으로 삼고자 기획됐다고 서울시교육청 측은 설명했다.
특히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을 돕기 위해 유아부터 성인, 가족 단위까지 전 세대가 눈높이에 맞춰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생태·환경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2026 서울 생태전환교육 한마당'을 다음 달 11일까지 운영한다. 올해 한마당은 '함께하면 가능해! 지구를 위한 실천, 시작은 오늘부터!'를 주제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생태·환경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각 교육지원청은 지역 특색을 살린 '실천마당'을 별도로 운영한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탄소중립 그린길' 행사를 열고,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은 양재천 일대,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융합과학교육원 체험학습장 등 11개 교육지원청별 학생 참여 중심의 다채로운 생태전환교육 체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시민의 문화적 소양을 넓히고 미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인문·문화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고 밝혔다.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생성형 AI 실습은 물론, 건강한 일상을 위한 맞춤형 가이드, 문학적 감수성을 깨우는 강좌 등 다양한 세대와 관심사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천홍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준비한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생태 공동체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시교육청 산하 도서관·평생학습관이 다채로운 지식과 문화를 향유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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