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픽] 박민식 "북구 골든타임, 초짜에 못 맡겨…당선 즉시 3선 중진 역할"

데일리안 허찬영, 부산 = 오수진 기자 (hcy@dailian.co.kr)

입력 2026.06.01 15:42  수정 2026.06.01 21:18

"3선 중진으로 북구 골든타임 지킬 것"

"유일한 정통 보수 후보"라며 지지 호소

박민식 국민의힘 부산 북구갑 후보가 1일 오후 부산 북구 선거캠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 즉시 성과를 낼 수 있는 3선 중진"이라고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민식 후보는 1일 부산시 북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우리 북구는 침체와 도약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멈춰선 북구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비장한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보궐선거 직후는 1분 1초가 아쉬운 북구의 골든타임"이라며 "국회에 적응하느라 임기를 허비할 초짜 초선 후보들에게 북구의 운명을 맡길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18·19대 국회에서 북구를 위해 일했고, 국가보훈부를 62년 만에 격상시켜 국격을 높인 초대 장관이었다"며 "당선 즉시 힘 있는 3선 중진으로 북구의 골든타임을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자신을 '진짜 북구 사람'이라며 지역 연고성을 부각하기도 했다. 그는 "북구의 골목길 애환과 주민의 희망을 가장 잘 아는 진짜 일꾼"이라며 "선거가 임박하자 서울에서 지역구 쇼핑하다 내려온 '한 달짜리 떴다방 후보', 원래 사상구 사람이면서 선거철에만 북구 사람인 척 포장하는 후보에게 우리 북구를 내어주시겠냐"고 반문했다.


보수층 결집도 강조했다. 박 후보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북구를 지켜낼 보수 지지층이 무섭게 결집하고 있다"며 "저는 '100시간 무박 유세'라는 사생결단의 각오로 거리에 섰다. 밤낮없이 골목을 누비며 맞잡은 주민들의 굳은살 박인 손과 간절한 눈빛을 가슴 깊이 새겼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북구 출신으로 북구를 가장 잘 아는 후보, 당선과 동시에 3선 중진이 돼 실질적인 북구 발전을 이끌 후보"라며 "유일한 정통 보수 후보인 박민식에게 뜨거운 지지를 보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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