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32도 안팎' 한여름 더위…모기 물렸을 뿐인데 두드러기 증상, 대처법은? [오늘 날씨]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입력 2026.06.01 05:55  수정 2026.06.01 06:07

아침 최저 기온 14~21도, 낮 최고 기온 27~32도

ⓒ뉴시스

6월의 첫째 날이자 월요일인 오늘 날씨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며 덥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낮 기온과 최고 체감온도가 올라 덥겠다"며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에 철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후부터 전남남해안과 경남권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남해안, 전남남부서해안 20~60㎜(많은 곳 80㎜ 이상) ▲광주, 전남(전남남해안·남부서해안 제외) 5~10㎜ ▲경남남해안, 부산, 울산 20~60㎜(많은 곳 경남서부남해안 80㎜ 이상) ▲경북남동부, 경남내력(북서내륙 제외) 5~10㎜ ▲제주도 30~80㎜(많은 곳(산지 제외) 120㎜ 이상, 산지 150㎜ 이상)다.


아침 최저 기온은 14~21도, 낮 최고 기온은 27~32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수원 17도, 춘천 16도, 강릉 22도, 청주 18도, 대전 17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대구 15도, 부산 19도, 제주 19도다.


낮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수원 28도, 춘천 29도, 강릉 32도, 청주 30도, 대전 30도, 전주 31도, 광주 30도, 대구 30도, 부산 28도, 제주 2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수준으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1.5m, 남해 0.5∼3.0m로 예상된다.


모기 물린 후 피부에 두드러기, 예방법과 대처법


한편 여름철 대표적인 불청객은 '모기'일 것이다.


'스키터 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 모기 알레르기는 모기의 타액 속 알레르기 유발 단백질 '히루딘'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염 증상이다. 모기에 물린 곳이 심하게 간지러울 뿐만 아니라 부러지기라도 한 듯이 크게 부어오르면서 붉은 발진과 물집이 생기고, 열감이 느껴지는 증상이 7~10일 이상 이어진다면 모기 알레르기로 인한 증상일 수 있다.


모기나 다른 벌레도 마찬가지겠지만 물리기 전에 피하는 것이 무엇보다 가장 좋은 방법이다.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 후 흘렸던 땀을 충분히 잘 씻어 냄새를 없애는 것이 좋다.


또한 향이 강한 비누나 로션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은데, 향이 강하면 모기를 끌어들이는 요인이 될 수 있으니, 향수도 뿌리지 않는 것이 좋다. 외출 시에는 벌레를 쫓는 약을 바르거나 모기 기피제 같은 퇴치용품을 활용하고 실내에서는 모기향이나 매트를 통해 모기를 쫓을 수 있고 모기장을 통해 접근을 차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모기에 물렸다면, 상처 주위를 깨끗이 씻고 연고를 발라야 한다. 가렵다고 긁으면 2차 감염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 침을 바르는 것도 매우 위험하다. 가려움을 참을 수 없으면 의사의 처방 후 가려움을 덜어주는 약이나 염증을 가라앉히는 약을 처방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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