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힘 싣는 '사회적가치 페스타' 1만5천명 규모로 확대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입력 2026.05.31 12:00  수정 2026.05.31 12:02

정부·기업·시민 참여…9월 코엑스서 역대 최대 규모 개최

영화제·네트워킹 나이트 신설…6월 30일까지 참가 접수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지난 3월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국회 사회적대화 결과보고 개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최태원 회장이 강조해 온 사회적가치 확산 프로젝트인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를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대한상의는 오는 9월 21~2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의 참가 기관 및 단체를 모집한다. 올해 행사는 '생각을 넘어 행동으로, 문제를 넘어 해결로(Insight for Action, Impact for Society)'를 주제로 열린다. 정부와 기업, 학계, 시민 등 약 1만5000명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대한상의는 올해 행사에서 전시 중심 운영 방식을 넘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생태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지역·사회·혁신&환경·협력 등 4개 테마존을 중심으로 참여 기관 간 연계와 협업을 강화하고 대한상의가 기획 단계부터 협업을 지원하는 조정자 역할을 맡는다.


특히 국민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새롭게 추가됐다.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한 영화 상영과 전문가 대담을 진행하는 '사회적가치 영화제', 참여 기업과 이해관계자 간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나이트' 등 신규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지자체 콜라보레이션’도 선보인다.


기존 리더스 서밋과 전문가 강연, 비즈니스 네트워킹 프로그램 역시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리더스 서밋에서는 임팩트 투자의 글로벌 트렌드와 국내외 실제 투자 사례를 심도있게 다룰 예정이다.


대한상의는 지난해 행사에 전시·홍보 부스 280여개와 마켓 부스 50여개가 참여하고 1만3000여 명이 방문한 데 이어, 올해는 300여 개 부스를 운영하며 민관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조영준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은 "제3회 사회적가치 페스타는 각 이해관계자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 연결고리를 만드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현장의 아이디어가 시장과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관·산·학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시 부스와 세션, 특별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과 단체는 내달 30일까지 대한상의 및 사회적가치 페스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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