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픽] 지방선거 최종 사전투표율 23.51%…전남 최고·대구 최저 지역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입력 2026.05.30 19:09  수정 2026.05.30 19:10

2022년 지선 20.62% 넘어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29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행정복합청사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30일 최종 투표율이 23.51%(누적 기준)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지방선거 최고치인 4년 전 20.62%를 넘어선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9일 오전 6시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에 전체 유권자 4464만9908명 중 1049만8411명이 투표했다고 밝혔다.


전날도 역대 지방선거 첫날 최고 사전투표율(11.6%)을 기록한 데 이어 이틀째에도 새 기록을 썼다.


사전투표가 처음 시작된 2014년 지방선거와 2018년 지방선거의 최종 사전투표율은 각각 11.48%, 20.14%였다. 2022년 지방선거는 20.62%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38.95%)이다. 그 뒤를 전북(35.05%)과 광주(27.83%)가 이었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18.65%)였으며, 경기(20.96%) 부산(21.29%)가 뒤따랐다. 서울의 사전투표율은 23.84%였다.


6월 3일 본투표 때는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전국 대부분 유권자들은 7장의 투표용지를 받지만,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열리는 지역의 유권자들은 8장의 투표용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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