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용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과 의원들이 30일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이재명 대통령의 투표용지 노출’ 관련 진상조사를 촉구하는 항의방문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박충권, 조은희 의원, 정 선거대책본부장, 박수민 의원 ⓒ뉴시스
[6·3 픽] 李 기표소 논란…국민의힘, 대통령 고발·선관위 항의 '전방위 공세'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의 사전투표 과정에서 불거진 '투표지 노출 논란'을 두고 전방위적인 법적·정치적 공세에 나섰다.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클린선거본부는 30일 오후 3시께 장동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정희용 선거대책본부장, 김장겸·박준태·최보윤 의원이 직접 서울경찰청을 찾아 이 대통령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고발장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클린선거본부는 "이 대통령에 대해 '공직선거법상 투표의 비밀침해죄'혐의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및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공직선거법 167조에 따라 유권자 어느 누구도 투표지를 타인에게 공개할 수 없고 공개된 투표지는 무효표로 처리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과 청와대 측은 실무적인 과정에서의 해프닝이라는 입장이다.
청와대 "한미 각급 소통"…브런슨 '단검' 발언에 사실상 유감 표명
청와대가 중국의 시각에서 한국은 '단검'처럼 보일 거라는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 사령관의 최근 발언에 대해 사실상 유감을 표명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30일 청와대에 따르면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국방부, 외교부 등이 각급 외교·안보 채널을 통해 미국 측에 브런슨 사령관 발언과 관련한 입장을 전했다. 정치권에서는 브런슨 사령관 발언에 대한 유감과 우려를 표명하고 자제 요청을 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한미 간 외교·안보 채널을 통한 구체적 협의 내용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면서도 "최근 브런슨 사령관의 일련의 대외 발언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한미 간에는 제반 현안에 대해 각급에서 소통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역~신촌 구간 복구 완료…31일부터 열차 운행 정상화
국토교통부는 지난 26일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사고로 인해 운행이 중지됐던 경의선 신촌~서울역 구간 운행을 재개하고, 30일 첫차부터 단계적으로 운행을 정상화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사고 직후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해 관계기관과 함께 복구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날 새벽에는 선로 상부에 남아 있던 서소문 고가차도 거더(교량 상판 구조물) 철거를 완료해 추가 붕괴 위험을 해소했다. 이후 선로와 전차선 복구 작업을 마무리하고 안전 점검을 거쳐 열차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란 "농축 우라늄 해외 이전 없다"…미·이란 협상 막판 변수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이란의 고위 관리가 농축 우라늄을 해외로 이전할 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29일(현지시간) 이란 의회 국가안보위원장인 에브라힘 아지지는 러시아 관영 리아 노보스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란은 농축 우라늄을 제3국으로 이전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미국 CNN 방송을 인용해 보도했다. 현재 미국과 이란은 60일간의 휴전 연장과 이란 핵 프로그램 협상 개시를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에는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초안에는 양국이 60일의 유예 기간을 두고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정상화하는 동시에 본격적인 핵 협상에 돌입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美 국방 "中의 아태 패권 안 돼"…韓 전작권 전환·국방비 증액엔 "고무적"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전쟁부) 장관이 30일(현지시간) "한국 같은 동맹국이 군사 작전 통제권을 더 신속히 주도하는 것은 고무적(breath of fresh air)"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중국 등 어떤 국가도 패권 행사로 미국과 동맹국들의 안보를 흔들 수 없다"며 사실상 중국의 아시아태평양 패권을 저지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연설에서 "중국의 역사적인 군사력 증강과 이 지역(아시아태평양) 및 그 너머까지 확장되는 군사적 활동에 대해 정당한 경각심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어떤 패권국이 태평양을 지배하게 되면 지역 세력 균형이 무너질 것"이라며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미국 국민과 우리 동맹국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진정으로 안정된 평형 상태"라고 말했다.
‘압구정 현대’ 브랜드타운 조성…현대건설, 압구정5구역 시공사 선정
현대건설이 DL이앤씨를 꺾고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압구정아파트지구 특별계획구역5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압구정 내 3개 단지 재건축을 수주하며 지역 내 ‘현대 브랜드타운’ 조성 목표를 달성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압구정5구역 재건축 조합은 이날 압구정고등학교에서 총회를 열고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투표 조합원 1016명 중 현대건설 599표, DL이앤씨 398표, 기권 19표다. 압구정5구역재건축은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1·2차 아파트를 지하 5층~지상 68층, 총 1397가구 규모 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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