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호르무즈 인근 이란 남부 항구도시에 연쇄 폭발음”

김규환 기자 (sara0873@dailian.co.kr)

입력 2026.05.28 07:56  수정 2026.05.28 08:42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들이 정박하고 있다. ⓒ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협상에 불만을 드러내며 막바지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 인근 이란 남부 항구도시에서 또다시 연쇄 폭발음이 울렸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30분쯤 호즈무즈 해협과 맞닿은 이란 남부 항구도시인 반다르아바스 동쪽에서 세 차례 폭발음이 들렸고, 이후 몇 분간 이란 방공망이 가동됐다. 이란 당국은 폭발음의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후속 조치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남부 지역에서 폭음이 울린 것은 지난 25일 이후 사흘 만이다. 당시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자위권 행사 차원이었다”고 주장하며 호르무즈 해협 인근 이란 남부 지역의 일부 목표물을 공습했다고 밝혔다. 이란은 즉각 보복을 예고했으나 이후 이행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미국과 이란은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협상 테이블로 올려놓고 막판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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