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6.05.27 11:30 수정 2026.05.27 11:30
건설근로자공제회 CI. ⓒ건설근로자공제회
건설근로자공제회가 대구와 부산 건설현장을 찾아 건설노동자 애로사항 청취와 현장 지원에 나선다.
공제회는 27일부터 28일까지 대구와 부산에서 ‘찾아가는 건설노동자 소통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 속 현장에서 일하는 건설노동자 사기 진작과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장건 이사장 취임 이후 첫 현장 소통 일정이다. 공제회는 지난 노동절 정부포상 수상자·가족 초청 행사에 이어 현장 노동자와 직접 만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첫날인 27일에는 대구 두산위브더제니스 아파트 신축사업 현장을 방문해 약 300명의 노동자와 만났다. 28일에는 부산 양정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현장에서 약 450명의 노동자와 소통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공제회 임직원과 지사장이 함께 노동자들에게 휴대용 응급키트를 배부했다. 푸드트럭을 통한 음료와 간식 제공도 함께 진행됐다.
공제회는 이동쉼터도 운영해 퇴직공제금 적립내역 확인과 복지서비스 상담 등 현장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장건 공제회 이사장은 “건설노동자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공제회 존재 이유”라며 “취임 이후 첫 현장 소통을 통해 노동자 어려움을 직접 듣고 안전과 복지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공제회가 추진 중인 전국 권역별 ‘찾아가는 건설노동자 소통 행사’ 일환이다. 공제회는 오는 10월까지 수도권과 중부권, 호남권 등 전국 주요 건설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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