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코리아, 현대건설과 취약계층 아동 위해 ‘여름 방학 먹거리’ 지원

김혜민 기자 (gpals4965@dailian.co.kr)

입력 2026.05.26 14:52  수정 2026.05.26 14:55

현대건설 ‘79나눔장터’ 수익금 전액 기부로 전국 아동 지원

맞춤형 식품 지원과 식생활 교육 통해 건강한 방학 응원

현대건설 창립 79주년 기념 행사로 진행된 ‘79 나눔장터 기부금 수익금 전달식’에서 옥경원(맨 왼쪽)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대표, 이재명 플랜코리아 실장(왼쪽에서 세 번째), 서명옥 응봉지역아동센터장(왼쪽에서 다섯 번재) 등 3개 기관 관계자들이 기부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플랜인터내셔널 코리아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플랜코리아(이하 플랜)는 현대건설과 함께 여름방학 기간 식생활 공백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맞춤형 먹거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대건설이 창립 79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임직원 참여형 바자회 ‘79나눔장터’의 수익금 전액을 플랜에 기부하면서 마련됐다.


현대건설 계동 본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현대건설 임직원 대표와 플랜 관계자,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및 응봉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학교 급식 중단과 돌봄 공백으로 식생활 불안정을 겪기 쉬운 전국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해 사용된다. 플랜은 전국 지역아동센터 중 79개 기관의 아동 총 79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먹거리 꾸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먹거리 꾸러미는 각 지역아동센터가 아동들의 식생활 상황과 선호도를 반영해 밀키트, 가공식품, 건강 간식 등으로 직접 구성한다. 이와 함께 아동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도 병행 운영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창립 79주년을 맞이해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한 바자회의 수익금을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과 나눌 수 있어 뜻 깊다”고 전했다.


배분 협력 기관인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관계자는 “여름방학은 아동들의 식생활 공백이 깊어지는 시기인 만큼 기업의 지속적인 관심이 절실하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플랜 관계자는 “현대건설 임직원들이 전한 나눔이 아이들에게 고스란히 닿을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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