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퓨리오사AI 백준호·뤼튼·궤도 등 연사 참여
'AI 강국으로의 대도약' 주제…400여 기업인 집결
한국경제인협회 표지석.ⓒ한국경제인협회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오는 7월 제주에서 기업인 400여명이 참석하는 하계포럼을 열고 인공지능(AI) 시대 기업의 생존 전략과 미래 경쟁력을 논의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경협은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제주도에서 '2026년 한경협 경영자 제주하계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포럼 주제는 '대한민국, AI 강국으로의 대도약'이다.
올해로 39회째를 맞는 제주하계포럼은 AI 기술 확산과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 경영 전략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AI 경영체제 구축, AX(AI 전환), 데이터 인프라 경쟁력 등 AI 시대 기업 혁신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포럼에는 AI와 기술, 경영 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전 바둑기사 이세돌 울산과학기술원(UNIST) 특임교수는 'AI를 이긴 유일한 인간, 그리고 그 이후의 질문'을 주제로 AI 시대 인간의 통찰과 리더십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는 'AI 인프라 전쟁의 본질'을 주제로 글로벌 AI 경쟁과 데이터센터 산업의 흐름을 짚는다.
이 밖에도 강석훈 에이블리 대표이사가 AI 활용 성공 사례를, 박민준 뤼튼테크놀로지스 AX CIC 대표가 기업의 AX 전략을 소개한다.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와 송길영 작가도 각각 인문학과 미래 트렌드 관점에서 AI 시대의 변화를 조망할 예정이다.
한경협은 강연 외에도 참가 기업인 간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 공연과 린 콘서트, 골프·관광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한경협 경영자 제주하계포럼은 1980년대 후반부터 이어져 온 경제계 대표 하계 포럼으로, 기업인들이 경영 현안과 미래 산업 전략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아 왔다.
한경협은 "급변하는 AI 시대에 기업이 어떤 방향으로 혁신해야 하는지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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