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VC·스타트업 한자리에
'딥테크 생태계 연결 플랫폼' 강조
한화자산운용은 지난 21일 서울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국내외 투자자와 스타트업 관계자를 초청한 '한화 VC 콘텍트 볼륨 1(Hanwha VC Connect Vol.1)'을 개최했다.ⓒ한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이 VC(벤처캐피탈) 투자 전략을 공개하며 글로벌 딥테크 투자 확대 의지를 드러냈다.
인공지능(AI)·방산·피지컬AI 등 미래 산업을 중심으로 국내 스타트업과 실리콘밸리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투자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25일 한화자산운용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1일 서울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국내외 투자자와 스타트업 관계자를 초청한 '한화 VC 콘텍트 볼륨 1(Hanwha VC Connect Vol.1)'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화자산운용이 2017년 벤처투자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공식 개최한 VC 행사다.
국내외 투자자와 GP(운용사), 스타트업 등 벤처 생태계 관계자들에게 VC 투자 전략과 글로벌 포트폴리오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자산운용은 행사를 단순 교류 자리를 넘어 딥테크와 라이프스타일, 재간접펀드(FoF) 중심 투자 전략을 소개하는 브랜딩 플랫폼으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행사 전에는 국내외 기업형 벤처캐피탈( VC·CVC), 투자자, 포트폴리오사 간 네트워킹 리셉션과 1대1 미팅도 진행됐다.
임동준 한화자산운용 부사장은 개회사에서 "현재 글로벌 투자 시장에서 AI와 방산은 100년에 한 번 올 대변혁의 핵심 축으로 부상했다"며 "한화자산운용은 수년간 실리콘밸리 현장에서 흐름을 직접 읽고 투자해 왔으며, 투자자와 창업자가 함께 변화를 논의하고 기회를 만드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포트폴리오 기업 쇼케이스도 진행됐다.
▲RLWRLD ▲베슬에이아이 ▲젠젠에이아이 ▲슈퍼브에이아이 ▲코클 ▲퓨리오사에이아이 ▲프라임마스 등이 참여해 사업 비전과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패널 토론은 두 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번째 세션은 '방산·보안·AI 데이터: 지금 투자하지 않으면 늦을 세 가지 이유'를 주제로 방산 특화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참여해 투자 기회와 시장 전망을 논의했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한국 피지컬 AI의 글로벌 생존 전략'을 주제로 국내 딥테크 기업들의 해외 진출 전략과 경쟁력 확보 방안이 공유됐다. 퓨리오사에이아이와 슈퍼브에이아이, 베슬에이아이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한화자산운용 글로벌 포트폴리오 기업인 임펄스 스페이스와 협력사 스라이브 캐피탈의 축전 영상도 공개됐다. 이를 통해 한화자산운용의 실리콘밸리 네트워크와 글로벌 투자 기반이 소개됐다.
임 부사장은 "한화자산운용은 국내 딥테크 투자와 함께 미국 실리콘밸리 중심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그록, 미스트랄 AI, 쉴드 AI 등 글로벌 딥테크 기업들에 투자해 왔다"며 "이번 행사가 글로벌 투자 성과와 국내 딥테크 생태계를 연결하는 공식 플랫폼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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