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05.20 17:49 수정 2026.05.20 17:50전자제품 172개 재활용
옷·잡화·책 447개 기부
폐자원 수거부스.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가 환경의 날을 기념해 임직원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모아 재활용·기부하는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했다.
마사회는 지난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자원순환 캠페인 ‘모아서 감탄해’를 열고 전자제품 172개와 옷·잡화·책 447개를 협력 기관에 전달했다.
한국마사회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해 지난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자원순환 캠페인 ‘모아서 감탄해’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직접 모아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버리는 대신 다시 쓰는’ 순환경제 가치를 일상에서 실천하자는 취지다.
캠페인에는 마사회 임직원과 자회사 마사회시설관리 직원 등 142명이 참여했다.
수거 물품은 품목별로 나눠 협력 기관에 연계했다. 전자제품 172개 1319kg은 마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환경부 산하 자원순환 전문기관 E-순환거버넌스에 전달돼 친환경 방식으로 재활용될 예정이다.
옷·잡화·책 447개는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에 기부된다. 기부 물품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데 활용된다.
캠페인 기간 중 사내 플리마켓도 함께 열렸다. 중고 물품을 직접 사고파는 자리를 마련해 임직원이 자원 재사용의 의미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우희종 한국마사회 회장은 “이번 캠페인이 임직원들이 환경과 이웃을 함께 생각하는 실천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구성원이 주도하는 ESG 활동을 통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사회는 6월 중 탄소흡수 식물 케나프를 임직원·말관계자와 함께 식재하는 ‘심어서 감탄해’와 친환경 인식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배워서 감탄해’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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