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 직무개발 확대…8개 기업과 협력 강화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6.05.20 15:24  수정 2026.05.20 15:25

한국장애인고용공단 CI.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기업 맞춤형 직무 발굴에 나선다.


공단은 20일 서울 구로디지털훈련센터에서 직무개발 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8개 기업과 ‘선도기업 전략직종 직무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선도기업 전략직종 직무개발’은 적합 직무 부족으로 장애인 고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공단이 직무개발 집중 컨설팅을 지원해 기업 맞춤형 직무를 발굴하고 이를 장애인 일자리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8개 기업은 성불복지회, 어보브반도체, 인천국제공항보안,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케이티서비스남부, 태광, 한국국제교류재단, 해양환경공단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과 참여기관은 ▲직무개발을 위한 직무디자인 협력체계 구축 ▲개발 직무의 기업 현장 적용 ▲개발 직무를 통한 장애인 고용 확대 ▲동종·유사 산업으로의 직무 보급 인프라 공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공단은 기업 현장에서 실제 활용 가능한 직무를 중심으로 장애인 고용 모델을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고용 기반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이종성 공단 이사장은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서는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할 수 있는 직무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참여기관과 함께 기업이 필요로 하고 장애인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직무를 발굴해 지속 가능한 장애인 고용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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