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 “6만8000~7만 달러 구간에 거래 집중”
이더 현물 거래량 델타 54억 달러 감소…매도 우위 지속
해당 이미지는 AI로 제작됨.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약세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추가 조정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디지털 자산 규제 체계 정비를 지시하며 제도권 편입 기대감을 키웠지만 단기 투자심리는 여전히 위축된 모습이다.
20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은 7만6752달러에 거래됐다.
전날 오전 9시 기록한 7만6952달러 대비 소폭 하락한 수준이다.
이더리움도 약세를 이어갔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2109달러를 기록하며 전날 같은 시간(2128달러)보다 0.9%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추가 하락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 선물 및 주문장 데이터를 근거로 투자자들이 6만8000~7만 달러 구간을 다음 주요 지지선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가시광 범위 거래량 프로필(VRVP) 지표에서는 해당 가격대(6만8000~7만 달러)에 거래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더리움 시장에서도 매도 압력이 확대되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의하면 바이낸스 내 이더리움 선물 시장에서는 최근 2주 동안 누적 순테이커 매도 거래 규모가 28억4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순테이커 거래량 역시 약 두 달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적극적으로 매도 주문을 체결하는 투자자가 매수세를 앞질렀다는 의미다.
이더리움 현물 누적 거래량 델타(CVD)도 거래소 전반에서 마이너스 54억3000만 달러 수준까지 감소했다.
일정 기간 동안 매도 거래 규모가 매수 거래 규모를 웃돌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한편 미국 정부는 디지털 자산 제도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9일 서명한 행정명령을 통해 연방 정부에 디지털 자산과 혁신 기술을 기존 금융·결제 시스템에 통합할 수 있도록 규제 체계를 정비하라고 지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규제 당국에 6개월 내 검토 결과를 제출하고 혁신을 촉진할 수 있는 조치를 마련할 것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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