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골드’ 포함 총 7건 상표 출원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Tether)가 국내에서 회사명과 로고를 포함한 상표권을 출원했다.
ⓒ테더는 지난 14일 회사명과 로고, 금 기반 스테이블코인 ‘테더골드(XAUT)’ 등을 포함한 총 7건의 상표를 국내 출원했다. (사진=지식재산정보검색 캡처)
19일 특허청 지식재산정보에 따르면 테더는 지난 14일 ‘Tether’ 명칭과 로고, 금 기반 스테이블코인 ‘테더골드(XAUT)’ 등을 포함한 총 7건의 상표를 국내 출원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상표 출원이 단순 상품명 등록 차원을 넘어선 움직임으로 보고 있다.
그간 테더는 국내에서 스테이블코인 상품명 위주로 상표를 출원해왔지만, 이번에는 회사 브랜드와 로고까지 함께 등록 절차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디지털자산기본법 논의 과정에서 해외 사업자의 가상자산 발행 문제가 다뤄지고 있는 만큼, 법제화에 앞서 선제 대응에 나선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현재 국회와 금융당국에서는 해외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의 국내 유통 및 사업 요건 등을 포함한 제도 정비 논의가 진행 중이다.
해당 안에는 국내 지점 설립 의무화 방안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한편 이번 상표권 출원인은 테더 오퍼레이션즈(Tether Operations)와 엘살바도르에 본사를 둔 모회사 ‘SA de CV’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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