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05.19 15:04 수정 2026.05.19 15:046개 기관 업무협약…창업부터 수출까지 지원
업무협약식 모습. ⓒ식품진흥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전북을 K-푸드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중소벤처기업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식품진흥원은 19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특별자치도,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한국식품연구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전북 K-푸드 엑셀러레이터’ 공동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K-푸드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6개 기관은 협의체를 출범하고 유망 식품기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주요 협력 분야는 ▲유망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발굴·육성 ▲정책자금 및 금융 지원 ▲해외시장 진출 및 수출 지원 ▲청년창업 및 전문인력 양성 ▲기술이전·인증·마케팅 등 사업화 지원 ▲규제자유특구 연계 실증 및 규제애로 해소 등이다.
식품진흥원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인프라를 기반으로 유망 식품기업 발굴과 수출·판로 지원, 식품산업 전문인력 양성, 청년 식품창업 지원 등을 맡는다. 기업 수요에 맞춘 장비 활용 지원과 공유공장 운영을 통해 제품화와 사업화도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K-컬처 확산과 함께 K-푸드 수출이 늘면서 식품산업은 국가 전략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북은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식품기업 집적과 연구개발 인프라, 규제혁신 기반을 갖춰 K-푸드 수출 전초기지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협약식에는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 조한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력성장이사, 민선식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 등 관계기관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협약 이후에는 식품진흥원 주요 시설 현장 투어를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운영 현황과 기업지원 인프라를 공유했다.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기관별 전문역량을 결집해 전북형 K-푸드 성장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유망 식품기업이 창업부터 수출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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