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 분야 지원자 51% 차지
반도체·AI·로봇 관심 반영
서울대·KAIST 교수진 참여
선웅 고려대 교수가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한국과학기술한림원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미래 과학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2026년도 청소년과학영재사사’ 사업을 가동했다.
한림원은 2026년도 청소년과학영재사사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올해 멘토링 활동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19년 차를 맞은 청소년과학영재사사는 과학기술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 한림원 회원 및 차세대 과학자와 1대1 멘토링을 통해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사업에는 전국 고등학교에서 추천받은 학생 87명이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30명이 최종 멘티로 선발됐다.
올해는 반도체, 인공지능(AI), 로봇 등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공학 분야 지원자가 44명으로 전체 지원자의 절반 이상(51%)을 차지하며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멘토단에는 나노광학·양자광학 분야의 박홍규 서울대 교수, 응집물질물리 계산과학 분야의 손영우 고등과학원 교수, 웨어러블 전자소자 전문가 고승환 서울대 교수, 구조생물학 분야 이지오 POSTECH 교수, 지능형 반도체·AI 분야 유민수 KAIST 교수 등한림원 회원 9명과 만 45세 젊은 과학자를 회원으로 둔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 회원 21명 등 30명이 참여한다.
멘티와 멘토는 약 5개월간 심도 있는 멘토링 활동을 이어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개별 멘토링 활동, 한림미래과학캠프 등 탐구 및 체험 중심의 활동이 진행된다.
또 멘토링 종료 후에는 최우수멘티 3인을 선발해 소속 학교 과학담당 교사와 함께 스웨덴 과학연수 특전을 제공할 예정이다.
멘토링 종료 이후에는 최우수 멘티 3명을 선발해 소속 학교 과학담당 교사와 함께 총 6명에게 스웨덴 과학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정진호 원장은 “과학기술 인재 확보가 국가 경쟁력의 핵심 과제로 떠오른 지금, 과학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연구의 즐거움과 과학기술의 사회적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국내 최고 석학과 차세대 과학자들이 미래 과학기술 인재의 성장을 돕는 든든한 멘토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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