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관광지형 바꾼다…용유 복합휴양도시 개발 본격화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5.18 11:47  수정 2026.05.18 11:47

인천 용유 도시개발구역 위치도 ⓒiH 제공

인천도시공사(iH)가 추진하는 용유 관광휴양 복합도시 개발사업이 도시개발구역 지정 고시를 마치며 본궤도에 올랐다.


영종권 대형 관광 인프라와 연계한 서해안 관광벨트 구축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iH는 인천 중구 을왕동 일대 약 59만3천㎡ 규모의 ‘인천 용유 도시개발구역’ 지정이 확정 고시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고시는 지난 3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데 따른 후속 행정절차다.


용유 도시개발사업은 용유 해변의 자연환경을 보전하면서 관광·휴양·문화 기능을 결합한 친환경 복합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 부지에는 관광문화시설과 체류형 휴양시설, 지역 명소화 공간 등이 단계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사업 대상지는 인천국제공항과 파라다이스시티,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왕산마리나 등 영종국제도시 핵심 관광 인프라와 인접해 있어 높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국제공항과 복합리조트, 해양레저시설을 연결하는 서해권 관광거점 역할도 전망된다.


교통 접근성 역시 강점이다. 공항철도 용유역과 연계돼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영종해안도로와 청라하늘대교를 통해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수도권 광역교통망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류윤기 iH 사장은 “지방자치단체와 원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관광휴양 복합도시 조성에 힘쓰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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