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택 후보가 구민들을 만나 인사하고 있다. ⓒ 차준택 캠프 제공
차준택 더불어민주당 부평구청장 후보가 18일 원도심 재편과 광역교통 혁신, 생활복지 강화를 축으로 한 미래 비전 공약을 공개했다.
민선 7·8기 동안 추진해온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부평의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차 후보는 이날 굴포천 친환경 수변축 조성을 비롯해 재개발·재건축 통합지원체계 구축, 부평역 GTX-B 복합환승체계 조성, 1113공병단 부지 개발, 캠프마켓 시민공원화 등 5대 핵심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우선 굴포천 사업은 기존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확대해 부평 도심을 연결하는 친환경 수변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수질과 악취 개선은 물론 보행 친화 공간 정비를 통해 도심 속 녹색 휴식축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재개발·재건축 사업과 관련해서는 행정 절차와 정책 상담을 한 곳에서 지원하는 ‘원스톱 지원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사업 초기 단계부터 주민과 조합의 행정 부담을 줄여 정비사업 속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GTX-B 개통과 연계한 부평역 복합환승센터 조성 계획을 재확인했다.
GTX-B와 경인선, 인천지하철 1호선, 버스 노선을 연계한 수도권 서북부 핵심 교통거점으로 육성해 부평의 접근성과 상권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대규모 개발사업인 1113공병단 부지 개발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현재 관계기관 협의가 진행 중이며 향후 도시개발구역 지정 절차를 거쳐 주거·상업·문화 기능을 결합한 복합개발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캠프마켓 부지는 역사성과 시민 활용성을 반영한 대규모 공원으로 조성된다. 차 후보 측은 박찬대 후보와 협의를 통해 문화시설과 공공 인프라 확충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생활밀착형 정책도 함께 제시됐다.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부평형 고령친화도시’ 조성과 노인문화복지시설 확충, AI 기반 산업단지 조성 등이 포함됐다.
여기에 어린이 놀이시설 확대와 체험형 숲 조성, 장난감 수리센터 운영 확대 등을 통해 가족친화도시 기반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복지 분야는 장애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확대를, 청년 분야에서는 월세 지원과 청년창업 지원,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등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차준택 후보는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부평의 미래 경쟁력을 완성해 나갈 시점”이라며 “도시 변화와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