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45.8%·국민의힘 33.5%…野 호남서 7.4%p 상승 [리얼미터]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입력 2026.05.18 09:17  수정 2026.05.18 09:18

전주 대비 민주당 2.9%p 하락·국민의힘 2.6%p 상승

與 국민배당금 발언 논란·호남 공천 잡음 등 영향 풀이

李대통령 지지율은 60.5%…부정평가는 35.1% 집계

정청래(왼쪽) 더불어민주당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하락하고, 국민의힘은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무선 100% ARS 방식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서 결과, 민주당은 45.8%, 국민의힘은 33.5%, 조국혁신당은 3.8%, 개혁신당은 3.2%, 진보당은 1.8%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8.9%로 집계됐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민주당은 2.9%p 하락하고, 국민의힘은 2.6%p 상승했다. 민주당의 하락폭을 국민의힘이 흡수한 모양새다.


민주당은 텃밭인 광주·전라에서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광주·전라에서의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14.3%p 하락한 57.2%다. 민주당은 서울(39.8%)에서도 5.2%p 하락했으며, 대전·세종·충청(48.2%)에서도 5.0%p 하락했다. 반면, 대구·경북에서는 6.9%p 상승하며 37.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광주·전라(20.7%)에서 7.4%p 상승하며 지지율 20%를 넘겼다. 서울에서도 5.1%p 상승하며 37.9%, 대전·세종·충청에서는 3.9%p 상승하며 35.3%를 기록했다. 대구·경북에서는 1.2%p 하락한 48.5%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도의 하락은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의 '국민배당금' 발언 논란, 광주·전라 지역의 공천 잡음 및 당내 분열 양상 부각 영향으로 풀이된다.


같은 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60.5%, 부정 평가는 35.1%로 집계됐다. 전주 대비 긍정 평가는 0.8%p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0.6%p 하락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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