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전원, 한강수계 보전 위해 생태계교란 식물 퇴치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5.15 17:30  수정 2026.05.15 17:30

공공기관 ESG 협의체

양평서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14일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교평리 일대 한강수계 수변생태벨트에서 공공기관 ESG 협의체와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 활동’을 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환경보전원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14일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교평리 일대 한강수계 수변생태벨트에서 공공기관 ESG 협의체와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 활동’을 진행했다.


수변생태벨트는 상수원 수질을 개선하고자 하천 경계에서 500m에서 1㎞ 이내 구역에 녹지를 구축하고 생태를 복원한 공간을 말한다.


이번 공동 행동은 기관 간 협업을 통해 ESG 경영을 현장에서 실천하는 한편, 환경보전원이 한강 상수원 보호와 탄소 저감을 목적으로 관리해 온 수변구역의 생물다양성을 유지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한국임업진흥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을 포함해 공공기관 ESG 협의체 소속 6개 기관 임직원 36명이 동참했다.


활동에 나선 임직원들은 지역 생태계를 위협하는 단풍잎돼지풀, 환삼덩굴, 가시박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이를 통해 수변 생태계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고유 토종 식물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정비하는 데 이바지했다.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 원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전은 개별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공동의 과제”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 ESG 경영 실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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