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퀀텀 아카데미’ 운영… 양자기술 인재양성 본격화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5.15 08:30  수정 2026.05.15 08:30

인천시청 청사 ⓒ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미래 산업 핵심 분야로 꼽히는 양자기술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섰다.


인천시는 연세대와 함께 ‘2026 인천 퀀텀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지역 양자 생태계 조성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모집 정원 20명을 크게 웃도는 40여 명이 지원했으며, 적격성 검토를 거쳐 인천지역 기업·기관 재직자와 대학생, 일반 시민 등 총 31명이 최종 선발됐다.


교육은 양자역학 기초 이론부터 실무 알고리즘 설계까지 아우르는 심화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양자기술이 높은 난이도와 비용 부담으로 일반 시민과 학생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점을 고려해 인천시는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며 참여 문턱을 낮췄다.


수강생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바이오 분야 기업 재직자인 A씨는 “양자컴퓨팅을 선제적으로 경험한 것이 업무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조 AI 연구센터에 근무하는 B씨 역시 “양자컴퓨팅의 활용 가능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교육이었다”고 평가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양자기술을 비롯한 혁신산업 분야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인천이 대한민국 양자 생태계를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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