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시장 후 보 ⓒ 박찬대 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가 15일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마치고, 인천의 미래 성장 전략과 민생 혁신 구상을 담은 ‘5대 핵심 공약’을 공개했다.
박 후보는 이날 “대한민국이 글로벌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인천이 미래 산업과 혁신 성장의 중심축이 돼야 한다”며 “첨단산업 육성과 교통·복지 혁신을 통해 시민이 직접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가 제시한 공약은 미래산업 육성을 비롯해 원도심 혁신, 광역교통망 구축, 기후·안전·복지 강화, 맞춤형 민생지원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우선 AI·바이오·문화·에너지 산업을 핵심으로 한 ‘ABC+E 전략’을 통해 인천을 미래산업 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AI 분야에서는 인천공항·인천항 물류 시스템의 AI 자동화를 기반으로 첨단 물류산업 거점을 구축하고, 글로벌 AI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인천바이오과학기술원 설립과 공공의대 유치, 바이오사이언스파크 조성을 추진해 차세대 바이오 클러스터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1500억 원 규모 바이오펀드 조성을 통해 창업과 투자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문화산업 분야에서는 문학경기장을 K-컬처 스타디움으로 조성하고, K-콘텐츠 클러스터를 확대해 글로벌 문화콘텐츠 산업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해상풍력과 분산에너지 특화사업을 통해 수도권 친환경 에너지 산업 허브 구축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원도심 활성화 전략인 ‘제문부 프로젝트’도 핵심 공약으로 제시됐다.
제물포·문학·부평을 중심으로 역사·문화·산업 기능을 결합한 대규모 도시 재생 사업을 추진해 원도심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교통 공약으로는 GTX-B 조기 개통과 GTX-D·E 노선 반영, 제2경인선 추진, 경인선 지하화 등을 통해 수도권 광역교통망을 확대하고, 인천3호선과 트램 노선 확충으로 ‘인천 1시간 생활권’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AI 기반 도시안전망 구축과 친환경 정책 확대, 공공의료복지타운 및 영종병원 설립, 통합돌봄체계 구축 등을 통해 시민 안전과 복지 인프라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박 후보는 “이번 공약은 단순한 개발사업이 아니라 인천의 산업 구조와 도시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한 대전환 전략”이라며 “시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글로벌 도시 인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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