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05.14 11:30 수정 2026.05.14 11:3131개 기업 시제품 제작 지원
유망 기술 설명회도 개최
밀착형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워크숍. ⓒ농진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식품 분야 우수 기술의 이전과 사업화 지원을 확대한다.
농진원은 식품 분야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밀착형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참여기업 31곳을 선정하고 지난 12일 서울 용산에서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진원은 대학과 정부 출연연구기관 등이 보유한 식품 기술을 기업과 연결하고 후속 사업화를 지원하는 ‘식품 기술 거래·이전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밀착형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은 기술 도입 이후 시제품 제작부터 인증, 연구실 자문과 검증까지 사업화 전 과정을 기업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사업비 집행 방법 안내와 참여기업 간 교류가 진행됐다. 일본 식품산업 전시회를 통해 살펴본 아시아 식품산업 흐름과 수출 통관 실무 특강도 함께 마련됐다.
식품 기업 입장에서는 기술을 이전받더라도 제품화와 인증, 판로 준비 과정에서 추가 비용과 시간이 필요한 만큼 후속 사업화 지원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이다.
농진원은 식품 분야 유망 기술 발굴과 기술거래 활성화를 위해 식품 기술거래기관 6곳도 선정했다. 지난 13일에는 서울 에이티센터에서 ‘2026 식품 첨단기술 유망 산업별 기술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서는 연구기관과 대학이 보유한 유망 식품 기술을 기업에 소개하고 기술 도입 상담도 진행했다. 농진원은 기술이전 이후 공동 연구개발과 사업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식품 기업이 필요한 기술을 현장에 빠르게 적용하고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거래와 맞춤형 사업화 지원을 통해 첨단 식품 기술 산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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