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1분기 영업익 1조2586억원…전년비 56.6% 증가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입력 2026.05.13 11:17  수정 2026.05.13 11:18

매출 6조8424억원…전년비 9.8% 증가

중동사태 재고효과 반영…정제마진 이익은 감소

(주)GS 연결실적 및 자회사 실적 종합. (주)GS IR 자료 캡쳐

(주)GS가 중동사태에 따른 일시적 재고효과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늘렸다.


GS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8424억원, 영업이익 1조2586억원, 당기순이익 8267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조2273억원에서 9.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8033억원에서 56.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915억원에서 183.6%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6조4873억원에서 5.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762억원에서 62.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505억원에서 230.0% 증가했다.


GS는 중동사태에 따른 일시적 재고효과가 연결 실적 개선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다만 정유부문은 석유 최고가격제 영향으로 재고효과를 제외하면 정제마진 이익이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고 밝혔다.


석유화학과 윤활유 부문도 제품 가격이 유가 상승분을 따라가지 못하면서 수익성이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GS 관계자는 "2026년 연결실적은 중동사태에 따른 일시적 재고효과로 전년대비 증가했다"며 "다만 정유부문은 석유 최고가격제의 영향으로 재고효과를 제외하면 정제마진 이익은 전분기대비 감소했으며 석유화학과 윤활유 부문도 제품가격이 유가상승분을 따라가지 못하면서 수익성이 전반적으로 하락했다"고 말했다.


이어 "2분기는 중동정세에 따른 유가 변동성이 여전할 것으로 보여 정유 부문이 이러한 불확실성에 얼마나 유연하게 대응하느냐가 실적의 향방을 결정할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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