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입력 2026.05.12 16:19 수정 2026.05.12 16:19
ⓒ태극당
서울 최초의 제과점 태극당이 2026년 베니스비엔날레 제61회 국제미술전 한국관 협찬사로 참여해 글로벌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태극당은 행사 기간 동안 선보인 한정판 협업 패키지가 현지 관람객과 미술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며 준비된 수량이 조기 소진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 패키지는 한국 전통 민화 ‘화접도(花蝶圖)’를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현지 컬렉터와 큐레이터들 사이에서는 “패키지 자체가 하나의 작품 같다”는 평가가 이어졌으며, SNS와 현지 미디어 등을 통해 자발적으로 공유되며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패키지에는 태극당을 대표하는 4종의 제품이 담겼다. 촉촉한 시트와 건포도의 풍미가 어우러진 ‘마드리느’, 바삭한 식감이 특징인 ‘마론코로’, 화이트 초콜릿 풍미를 살린 ‘하니시트론’, 전통 방식의 ‘오란다’ 등이다.
현지 관람객들은 한국식 제과 특유의 맛과 식감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행사 현장에서는 “한국의 과자 문화를 처음 접했는데 인상적이었다”는 반응도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신경철 태극당 대표는 “세계 각국 관람객들이 태극당의 맛과 이야기에 진심으로 공감해준 점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태극당만의 정통성과 한국의 맛과 멋을 세계 시장에 지속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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